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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장은 공무원보다 민간인 적합”박우정 애향운동본부장 출마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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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3.19  09: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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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7일 오후 2시, 고창읍 민주당 사무실에서 박우정 고창애향운동본부장의 군수출마 기자회견이 있었다. 지금까지의 여론조사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그는 이날 자신의 지지자와 군의원 도의원 입후보 예상자 등 40여명의 참석자와 십여 명의 기자들이 모인 가운데 자리를 마련했다.

오동근 전 공무원이 사회를 보고 박 본부장이 출마 선언문을 낭독했고(아래에 선언문 전문 게재), ‘친자연적인 고창 건설’, ‘일자리 창출’, ‘민생 행정’, ‘의기와 문화의 본 고장’, ‘열린 군정’ 등 5개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서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맞아 “발전목표가 뚜렷하지 않다”는 지적에 “정책방향만 제시했고, 모든 군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목표는 정할 것”이라고 답했다.

“상대 후보들에 비해 행정경험이 부족한 부분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관선군수를 임명하지 않고 지방자치를 하는 취지는 주민의 뜻을 반영해서 운영하라는 것인데, 경직된 사고와 제한적인 잣대를 가진 행정공무원 출신을 단체장까지 맡기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동학농민혁명 기념일 제정에 대한 의견”을 묻자 “동학민주혁명의 의미를 모두가 기피할 때 정읍이 먼저 기치를 높이 든 것은 인정하지만, 역사학자들이 무장 기포일을 기념일로 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은 이상 그 결정에 따라야 한다”라고 밝혔다.

“후보자의 자질을 가리기 위한 토론회에 참여 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TV토론회 등에 기꺼이 참여 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창코리아 이경호 기자.

   
 

 
<고창군수 출마 선언문>
존경하는 고창 군민 여러분!
희망찬 새봄을 맞이하여 더욱 건강하시고 평안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저를 낳아 주고 길러 주신 고향, 고창의 은덕에 보답하고 성심으로 봉사하는 고창의 일꾼이 되고자, 저는 6년여전 귀향하여 일년을 하루처럼 오직 고창의 발전과 밝은 미래를 위한 일이라면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고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오던 끝에, 비록 부족하지만 고창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군민의 의견을 가슴으로 경청하며 그 뜻을 받드는 참 일꾼이 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민선시대 이후 고창군은 비옥한 토지와 양호한 기후, 그리고 군민들의 남다른 근면성과 성실성을 기초로 한 애향심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여 오늘의 고창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발전 목표가 뚜렷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지 못하여 모든 분야에서 비교우위를 확보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저는 고창군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대한민국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아주 특별하고 새로운 품격 높은 고창을 건설하고자 군수출마를 결심하며, 우리 고창군의 밝은 미래를 위한 몇 가지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정책방향>
아름답고 청정한 “친자연적인고창건설”을 목표로 하여 관광ㆍ레저ㆍ휴양산업을 발전시킴으로서 실질적으로 그 혜택이 군내 소상공인들의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원 육성하고, 농ㆍ축ㆍ어업 분야의 기반을 확충ㆍ정비하여 농ㆍ축ㆍ어업의 편의를 제공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시행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습니다.
우량기업 유치에 총력을 집중하여 청ㆍ장년층의 일자리를 확충하고, 군내 거점별 마을 고유 산업을 발굴ㆍ육성하여 노년층의 “일자리창출”에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전시성 업적과 치적위주의 사업을 배제하고, 개별 마을의 숙원 사업을 우선적으로 해결하는 “민생행정”을 실천하겠습니다.
동학혁명의 의기를 되살리고 그 정신을 널리 알리는 사업과, 고창 고유의 전통문화 및 그 예술혼을 담은 사업을 적극 지원함으로 우리 고창을 전국에서 제일 가는 “의기와문화의본고장”으로 만들겠습니다.
공정하고 공평한 인사와 군정으로 공무원들의 사기와 자긍심을 높여서 군민 모두가 화합하고 협력하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서 “화합과 봉사”의 신기원을 여는 “열린군정”을 펼치겠습니다.
존경하는 고창군민 여러분!
저는 항상 귀를 크게 열고 군민의 의견을 경청하여 군정에 반영할 것을 약속 드리며, 반드시 그 약속을 실천하는 참 일꾼이 될 것임을 천명하오니,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지도 편달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3월 17일
박 우 정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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