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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왔습니다” 정학수 전 차관 출판기념회2월27일 실내체육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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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2.28  14:4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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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학수 전 차관

“내가 농림부에서 정 전 차관의 선임과장으로 근무할 당시 농로포장공사 국가예산이 확보되자 그가 갑자기 나를 고창에 끌고 왔다. 당시 고창은 황토밭 개간지에 대규모로 수박을 심었으나 비가 오면 트럭이 진흙에 박히고, 땅이 굳어지면 트럭의 요동에 수박이 깨지던 현장을 보여주며 첫 예산을 기어이 고향에 보내주는 모습을 보며 느낀 점이 많았다”고 안종운 농업기반공사 전 사장은 축사에서 저자를 이렇게 회고하자 장내에서 박수가 터져 나왔다.

2월 27일 오후 3시에 시작한 정학수 전 농림수산식품부 차관의 저서 “다녀왔습니다”의 출판기념회가 열린 고창읍 실내체육관은 1․2층 객석을 가득 채운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17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재경 출판기념회의 동영상이 화면에 나오고, 판소리와 탱고춤으로 볼거리도 다채롭게 시작되었다.

   
▲ 출판기념회 모습

군수선거 경쟁자인 박우정, 유기상, 정원환 예비후보자, 이상휘․신환철 교육감 예비후보자 등도 일찌감치 나와서 악수를 하고 다녔고, 기념식이 시작되자 정 전 차관이 직접 주요 내빈을 소개하면서 먼저 이들을 인사시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저자는 “가난한 가정형편 때문에 다른 형제들은 고등학교를 다니지 못하고 자신만 공부를 이어갔다는 대목에서는 눈시울을 붉히며, 40여년 동안 객지에서 배우고 국가에 헌신했는데 3년 전 고창애향대상을 받고 고향에 내려와 살아도 된다는 마패로 생각하고 약속대로 돌아왔다”는 그래서 자전적 에세이인 책 제목도 「다녀왔습니다」로 정했다고 밝혔다.

주요내빈으로는 외지에서 온 이규용 전 환경부장관, 윤여두 동양농기계부회장, 김준봉 한농연전국회장, 전정희 농수축산신문사장, 김종국 전주대 대학원장, 그리고 관내의 라홍찬 고창노인회장, 박래환 군의장, 오균호 도의원, 김동훈․진남표 전 군의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2시간동안 진행되었고 많은 지지자들이 자리를 지켰다. (후보들의 책 소개는 다음에 한 자리에서 다룰 예정이다)

고창코리아 강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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