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24일 선관위의 입후보안내 설명회에 참석한 각 캠프 관계자들.

군의원 예비후보들이 대폭 늘었다. 지난 4월 7일에는 4개 선거구에 9명이었는데 24일 현재 15명으로 늘었다. 이중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은 13명이고, 무소속은 다선거구-임정호, 라선거구-차남준 씨이다. 경쟁률은 현역 군의원들과 준비 중인 후보들이 더 가세하면 2:1이 넘을 전망이다.

가선거구(고창읍, 신림면)는 기존 조민규, 이경신 예비후보에 이어 박래환 군의장과 조금자 군의원(비례대표)이 접수를 마쳤다. 4월 16일에 등록한 박 예비후보는 59년생으로 고창읍에 살며, 조선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이다. 4월 22일에 등록한 조 예비후보는 43년생으로 고창읍에 살고, 신림초등학교를 졸업한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이다. 조병익 군의원은 아직 등록하지 않았다. 한편, 군의장을 지낸 J 씨도 사무실을 마련하고 무소속으로 등록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선거구(부안, 성내, 심원, 흥덕면)는 이봉희, 최인규 예비후보만 등록한 가운데 추가 등록은 아직 없었다. 그렇지만 오덕상, 윤영식 현역의원이 조만간 가세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다선거구(고수, 공음, 대산, 성송면)는 정길묵, 김영호, 오세환 등 3명의 예비후보에 이어 이상호, 임정호 군의원이 접수했다. 4월 22일에 등록한 이 예비후보는 60년생으로 고수면에 살며, 전북과학대학 토목환경학과를 졸업한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이다. 4월 16일에 등록한 임 예비후보는 58년생으로 공음면에 살며, 고교졸업검정고시를 합격한 무소속이다.

라선거구(무장, 상하, 해리면)는 현재 표명섭, 차남준 등 2명의 예비후보에 이어 김기현 씨와 조규철 군의원이 접수했다. 4월 14일에 등록한 김 예비후보는 60년생으로 상하면에 살며, 학력은 기재하지 않은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이다. 4월 18일에 등록한 조 예비후보는 66년생으로 아산면에 살며, 전북대 농생명공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이다. 박현규 군의원은 재판 중이어서 참여가 불투명 하다.

고창코리아 선거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