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일 오전 11시 고창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고창군장학재단(이사장 박우정) 이사회에서 신임 사무국장이 선임되었다. 이는 지난 7월 22일 고창군청 인터넷 게시판에 공고가 게시되어 29일까지 접수를 마친 사안이었다. 조회수 1천회를 훌쩍 넘기며 대단한 관심을 보인 이 공고는 3인이 접수했다. 교사 출신과 공무원 출신 등 3인이 접수하여 허인환 전 군수인수위원장(전 고창군청기획관리실장)을 투표 없이 박수로 가결하였다.

13명의 이사 중 임동규, 서제휴 두 이사는 사임을 표명하여 9인이 참석했고, 공석이사도 조만간 후임을 결정하기고 했다.

사무국장의 임기는 2년이며, 급여는 월 180만원이다. 사무국장의 지원자격은 ▷공무원 6급(상당)으로 5년 이상 경력자, ▷공무원 5~4급(상당) 경력자, ▷대학 전임강사 이상 경력자 또는 초, 중, 고 교원 경력자, ▷100인이상 기업체, 정부투자기관, 지방자치단체 출연기관, 언론기관, 비영리민간단체 과장급 이상 경력자, ▷기타 위와 동등한 자격과 경력이 있다고 이사장이 판단하는 자 등이었다. 한편, 김준희 전 사무국장은 6월 25일 임기를 마쳤다.

고창코리아 김남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