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농민회가 군청 앞에서 ‘쌀 전면개방 반대투쟁을 위한 전국시군동시다발 선포 기자회견’을 가졌다.

2014년 9월 1일 오전 10시, 조성기 회장은 “농민과 국민의 동의 없는 쌀 전면개방, 거센 저항으로 박근혜 정부에 부메랑이 되어 돌아갈 것이다”고 경고하며 “일방적인 쌀 관세화 선언, 박근혜 정부 규탄한다. 농민생존권 박탈하는 쌀 개방을 박살내자. 고창농민 앞장서서 쌀 개방을 막아내자”고 결의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25명의 회원들이 이인구 사무국장의 진행에 맞춰 프랑카드를 앞세우고 한목소리를 내었고, 5~6명의 기자들이 취재했다.

고창코리아 이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