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서장 김주원) 수사과(과장 김덕일)가 경찰청에서 실시한 ｢2014년 경제팀(지능팀) 수사활동 평가｣에서 전국 3급지 경찰서 중 유일하게 우수관서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총 250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2013년 11월부터 올해 10월말까지 1년간의 고소사건 처리실적, 기소중지 억제 달성도, 촉탁수사 성과, 악성 사기범 검거사례, 피해회복 성과 등 정량평가 항목에 대하여 객관적으로 실시되었다.

3급지 경찰서 중 유일하게 우수관서로 선정된 고창경찰서는 그간 경제사범 수사방식을 과감히 탈피하여 범행 후 잠적하는 경제사범을 선제적으로 검거하고, 사건 송치 이후에도 피해자에 대한 상세한 수사과정 설명과 함께 지속적인 수사진행 사항 통지 및 고질적인 경제사범 수배자에 대해 끝까지 추적, 검거하는 등의 노력을 거듭하며 좋은 평가를 얻을 수 있었다. 이러한 검거실적 이외에도 경찰서에 방문하는 피해자들의 불안한 심리를 고려하여 편안하고 아늑한 사무실 환경을 조성, 민원 상담에 성의를 보이는 등 방문인들의 불편도 최소화하고 있다.

김주원 서장은 “ “인원, 근무조건 등 외적인 환경의 열악함을 극복하고 전문성과 공정성, 성실성으로 업무에 매진한 모든 직원들의 노력으로 오늘과 같은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 흔들림없이 매진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계성 지능범죄수사팀장은 “모든 직원들을 중심으로 평가 항목별 철저한 분석과 정기적인 실적체크 등 전략적으로 일을 해낸 결과라 더욱 보람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창코리아 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