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제12기 고창군 모송노인대학 졸업식이 12월 3일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박우정 군수, 이상호 군의회 의장, 유관기관 단체장, 읍면 분회장 및 졸업생 등 140여명이 참석하여 뜻 깊은 졸업을 축하했다.

모송노인대학은 군이 연간 1,440만원을 지원하고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 주관으로 운영된다.

평생교육이 필요한 지역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여 급변하는 현대사회 적응능력을 키우고, 지역에서 존경받는 노인으로서 품위 향상, 잠재능력 재개발을 통해 보람 있는 여생이 되도록 돕고 있다.

모송노인대학은 지난 3월 110여명의 어르신이 입학하여 9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아울러 성송면 최윤님(80), 고창읍(76)김점순 어르신이 봉사상을 수상했다.

박우정 군수는 “사회가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어르신들이 지속적으로 좋은 환경에서 취미와 여가를 즐기고 건강을 챙기는 신바람 황혼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노인대학 프로그램이 어르신 여러분의 즐겁고 행복한 노후생활 설계를 위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고창코리아 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