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총경 신일섭)에서는 2월 10일 아동안전지킴이 선발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2015년에 활동할 14명을 선발하였다.

아동안전지킴이는 경찰청․재향경우회․대한노인회가 공동 참여하여 전액 국비 사업으로 추진하는데 노인인력을 선발하여, 초등학교 주변의 아동범죄 예방 및 청소년 선도를 위한 치안 보조 인력으로 활용하여 아동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2010년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고창지역은 14명의 아동안전지킴이가 초등학교 주변 등에 배치하여 3월부터 12월까지 근무할 예정인데 고창경찰서 조휴신 여성청소년 계장은 배치前 성폭력․학교폭력, 실종 등 아동대상 범죄발생시 대처방법, 피해아동 구조 및 조치방법 등에 대한 철저한 교육을 통해 아동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동안전지킴이 자격요건은 재향경우회․대한노인회 회원 중 만 60세 이상 만 75세 이하와 경찰․학교․교사 등 10년 이상 직무 경험자 중 만 55세 이상인 자, 아동․청소년 관련 분야 경력자 등이며 유해업소 종사자, 아동․청소년 보호 관련 법령 위반자는 제외한다.

고창코리아 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