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술 부군수가 1년여의 임기를 마치고 12월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임했다.

2015년 1월 제23대 부군수로 취임했던 김진술 부군수의 이임식에는 박우정 군수와 실과소장, 읍면장,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 부군수는 “고창군 부군수로 무사히 재직할 수 있도록 보살펴주고 도와준 박우정 군수님과 800여 공직자 모두와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고창 건설을 위해 함께 뛰었던 시간들을 잊지 않고 어디에서든 고창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 부군수는 1년여의 재임기간 동안 풍부한 행정경험과 넉넉한 성품으로 내부결속을 다지고 군민과 소통하며 국가예산 67건 521억원과 각종 공모사업 25건에 407억원 확보, 정책조정회의 도입으로 군정 현안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했다.

민선 6기 군정의 안정과 고창발전에 대한 끊임없는 아이디어로 행정의 개선과 고창의 대내외적 위상을 높이고 질적 수준 향상에 크게 기했다.

박우정 군수는 “헌신과 열정으로 군정발전에 많은 공적을 남겨준 김진술 부군수의 성실한 노력을 오랫동안 기억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