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들에게 양질의 평생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전북대학교와 연계해 운영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료식이 12월 14일 열렸다.

전북대 고창캠퍼스 공학관 대강의실에서 열린 ‘2016년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료식’은 수강생과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올해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산야초와 건강관리 ▲청소년 상담 ▲사주명리학지도사 ▲치매예방지도사 ▲생활중국어 등 5개 과정이 진행돼 200여명의 수강생이 배출됐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1년간 수강생들의 학습활동 마무리를 통해 성취감을 부여하고, 평생교육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증대와 홍보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평생교육과정 학사보고와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 윤정수 원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5개 과정별 수료자 대표가 수료증을 수여 받았다.

군 관계자는 “수강생 스스로 주체가 되어 자치활동을 하면서 배양한 실력과 자치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분야의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군민들이 역량을 강화하고 배움을 통해 생활에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