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0일 박우정 군수와 고창군의회 이경신 부의장, 기관사회단체장, 읍·면분회장과 입학생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고창 모송노인대학 입학식’이 열렸다.

군의 지원을 받아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모송노인대학에는 올해 110여명의 어르신들이 입학했으며, 입학식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입학생 선서와 올 한해 대학 운영 일정 설명과 교가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매년 1200만원의 예산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동안 어르신들에 배움의 열정과 건강한 노후생활이 실현되도록 다양한 강의와 프로그램을 추진 할 예정이다.

정기수 지회장은 “새봄을 맞아 노년의 인생을 꽃피워 갈 학생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건강하게 생활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교육 받으면서 신명나게 대학생활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우정 군수는 “고창군은 468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노인사회참여확대와 소득안정을 위한 다양한 어르신 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배움과 여러 기회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행복한 삶을 지속하고 사회의 존경을 받는 노후생활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