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 심원초등학교 일원에서‘제20회 심원면민의 날 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했다.

심원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영곤)가 주최하고 심원면체육회, 심원면 청년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박우정 군수, 최인규 군의회의장, 이호근 도의원, 이봉희 군의원을 비롯한 각 기관사회단체장 및 재외군민,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낭 풍선터트리기, 400m 이어달리기 등 운동경기 7종과 2부 행사로 각 마을 별 노래자랑과 행운권추첨 등 다양한 체육·문화 행사를 통해 면민과 재외면민들이 하나가 된 한마당 큰 잔치로 성황을 이뤘다.

이날 체육발전유공 군수표창에 김충·박교정씨가, 장수상에 박중희(93세) 어르신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유영곤 주민자치위원장은 “고향에서 열리는 행사에 기꺼이 참여해 주신 재외군민과 바쁜 영농철인데도 큰 관심을 갖고 참여해준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지역발전을 위해 심원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면민과 함께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우정 군수는“심원면은 만돌권역 거점개발사업과 하전 바람 숲 조성사업, 고창갯벌 생태계 복원사업, 갯벌식물원 조성사업을 비롯해 어촌 6차산업화 등 역점적인 사업들이 매우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면민과 재외면민들이 변함없이 협력하면서 지역발전을 이뤄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