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6일 서울시니어스타워㈜는 고창 최초로 최대규모의 호텔과 컨벤션센터를 설립하는 ‘고창 웰파크호텔&컨벤션센터’ 기공식을 고창읍 석정 733일원에서 진행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종균 서울시니어스타워㈜대표이사를 비롯, 김정배 휘문의숙 이사장, 오덕만 서울시니어스타워 고창웰파크시티 사장, 지명훈 서울시니어스타워㈜ 사장, 현운석 서울시니어스타워㈜ 사장, 심덕섭 군수, 임정호 군의회 의장, 윤준병 국회의원, 시공사인 ㈜이노건설 김종호 대표이사 및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했다.

웰파크호텔은 고창 웰파크시티 내에 들어서게 되며 군과 전라북도 관광과 경제 발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호텔과 함께 들어서는 컨벤션센터에서는 기업행사, 강연, 세미나 및 공연 개최가 가능해 지역 문화 발전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웰파크호텔과 컨벤션센터를 건립하는 서울시니어스타워㈜는 현재 수도권과 고창을 포함한 6곳에서 실버타운을 운영 중이다.

그 중 고창지역에서 운영하는 웰파크시티는 주변 삼림을 활용한 다양한 건강ㆍ힐링 테마 레저와 황토펜션 및 의료시설을 갖추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실버타운이다. 특히 천연 게르마늄이 함유된 석정온천이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어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이종균 대표이사는 "수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드디어 기공식을 진행하게 됐다."며 "서울시니어스타워㈜를 운영해 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최고급 서비스와 힐링, 휴양을 선사하는 호텔, 다양한 문화 성장을 도모하는 컨벤션센터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의 품격을 더욱 높일 수 있는 호텔과 컨벤션센터 설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발전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고창에 활력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웰파크호텔은 대지면적 5만 910㎡(1만 5,400평), 연면적 9.686㎡(2,930평)에 지하 1층~지상 8층, 총 91객실과 각종 편의시설로 조성되며 웰파크컨벤션은 600석을 갖추게 된다.

웰파크호텔&컨벤션은 이날 착공해 2025년 2월 준공 예정이다.